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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 소개
대부분의 조직은 오류를 숨기는 방식으로 성숙해 왔다. 실패를 드러내면 책임이 뒤따르고, 책임이 두려운 조직은 기록을 남기지 않는다. 남기지 않은 실패는 반복된다.
이 강연은 그 순환을 끊는 방법으로 기록의 구조화를 제안한다. 회의와 현장의 말을 남기고, 그 안에서 반복되는 오류의 패턴을 찾아내며, 찾아낸 패턴을 다음 분기의 학습 과제로 되돌려 놓는 방식이다.
후반부에서는 기록이 평가의 근거가 되는 순간 조직이 다시 침묵한다는 점을 짚으며, 기술 도입보다 기록의 목적에 대한 합의가 먼저라는 점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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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직
휴랩 대표 · 한림대학교 교수